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나선다. 복지부는 9월 5일 서울스퀘어에서 ‘2024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 AI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을 발표했다.
AI로 진료부터 수술까지…의료서비스 혁신 가속화
복지부는 응급의료, 중증질환, 암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AI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특히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활용해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을 지원하고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2025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AI 기반 디지털치료기기와 의사 협업이 가능한 수술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 지원도 확대한다. 신약개발 과정에서도 AI를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77만 명 빅데이터로 AI 의료 연구 속도낸다
보건의료데이터를 AI 연구자와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플랫폼을 구축한다. 데이터 표준화 기술개발도 함께 추진해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현재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을 통해 86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환자가 ‘나의 건강기록 앱’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77만 명의 임상·유전체·공공·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공공 의료데이터 민간 개방 확대…”연구·개발 활성화”
질병관리청은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 R&D 데이터를 관리하며, 2024년 하반기부터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해 분석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각각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건강보험 DB와 진료정보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국가암데이터센터로서 암 관련 공공데이터를 구축·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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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보건복지부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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