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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I 아트 경매 발표에 예술계 ‘시끌’… 1800명 이상 반대 서명

첫 AI 아트 경매 발표에 예술계 '시끌'... 1800명 이상 반대 서명
이미지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Christie’s)가 AI로 제작된 작품만을 다루는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해 예술계가 술렁이고 있다.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크리스티는 오는 2월 20일부터 뉴욕 록펠러센터 갤러리에서 ‘AI 증강(Augmented Intelligence)’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는 로봇이며, AI 스타트업 스포닝AI(Spawning AI)의 설립자 맷 드라이허스트(Mat Dryhurst)를 포함한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된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현재 사용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도구들이 아티스트들의 동의 없이 그들의 작품을 학습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비평가들은 ‘증강 인텔리전스’와 같은 전시회가 수작업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의 희생을 대가로 AI 작품을 미화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크리스티 경매 취소를 요구하는 공개 서한이 등장했으며,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1,800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크리스티 대변인은 “이번 경매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모두 주요 미술관 컬렉션에서 인정받은 강력한 다분야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확장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아티스트 자신의 데이터로 학습된 AI를 통제된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크리스티의 AI 아트 경매는 전통 예술계와 AI 기술의 충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AI 예술 작품의 가치와 진정성에 대한 논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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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첫 AI 아트 경매 발표에 예술계 ‘시끌’… 1800명 이상 반대 서명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