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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AI 도구 전면 도입… 저작권 소송 중에도 AI 포용

뉴욕타임스, AI 도구 전면 도입... 저작권 소송 중에도 AI 포용
이미지출처: 뉴욕타임스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제품 개발팀과 편집팀에 AI 도구 사용을 공식 허가했다. 뉴욕타임즈는 사내 AI 요약 도구인 ‘에코(Echo)’를 출시하면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웹 제품 개발이나 편집 아이디어 구상에 활용할 수 있는 AI 제품군과 함께 AI 도구 사용을 위한 편집 지침도 공유했다.

편집진은 AI를 활용해 기사 교정 제안, 인터뷰 질문 구상, 리서치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사 초안 작성이나 대폭 수정, 기밀 취재원 정보 입력 등은 금지됐다. 세마포(Semafor)에 따르면, 뉴욕타임스가 승인한 AI 프로그램에는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 구글의 버텍스 AI(Vertex AI), 노트북LM(NotebookLM), 일부 아마존(Amazon) AI 제품, 오픈AI(OpenAI)의 비(非) 챗GPT(ChatGPT) API 등이 포함됐다.

뉴욕타임스는 향후 AI를 활용해 기사의 음성 변환이나 다국어 번역 서비스도 구현할 계획이다. 소셜미디어용 콘텐츠 작성, 검색엔진 최적화(SEO) 제목 작성, 코딩 등에도 AI가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AI 도구 도입은 뉴욕타임스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상대로 자사 콘텐츠를 무단으로 AI 학습에 활용했다며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뉴욕타임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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