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오픈AI의 챗GPT와 본격 경쟁을 위해 독립형 AI 앱을 2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CNBC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메타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메타 AI’를 독립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CEO가 연말까지 오픈AI와 알파벳(Alphabet)을 제치고 AI 분야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계획의 핵심 단계다.
메타 AI는 2023년 9월 처음 출시됐으며, 2024년 4월부터는 메타의 모든 앱에서 검색 기능을 대체했다. 현재 약 7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처럼 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도 테스트할 계획이다. 수잔 리(Susan Li) 재무책임자는 “유료 추천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포함한 명확한 수익화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앱 다운로드 기준으로는 챗GPT가 여전히 AI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뒤를 구글 제미니, 바이트댄스(ByteDance)의 더바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이 따르고 있다. 저커버그는 “올해는 고도로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AI 비서가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메타 AI가 그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오픈AI의 샘 알트만(Sam Altman) CEO는 X에 “어쩌면 우리도 소셜 앱을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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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메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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