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Amazon.com)이 사용자와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전담 그룹을 신설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입수한 아마존 내부 이메일에 의하면, AWS(Amazon Web Services) CEO 맷 가먼(Matt Garman)은 “에이전틱 AI는 AWS의 차기 수십억 달러 규모 사업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그룹은 AWS의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부사장이 이끌게 된다. 이전에 AI 및 데이터 부문을 담당했던 시바수브라마니안은 이제 가먼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에이전틱 AI는 사용자가 시스템에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아마존은 지난주 이러한 기능을 갖춘 업데이트된 음성비서 알렉사(Alexa) 버전을 발표했으며, 이는 이달 말 일부 고객들에게 출시될 예정이다. 가먼 CEO는 “우리는 고객들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이 차세대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 AWS의 피터 데산티스(Peter DeSantis) 수석 부사장도 내부 이메일을 통해 AWS 내 추가적인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러한 개편에는 베드록(Bedrock)과 세이지메이커(SageMaker) 같은 AI 그룹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컴퓨팅 조직 아래로 이동하고, 고객 경험과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그룹을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데산티스는 이러한 변화가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아마존의 수익 중심지였던 AWS의 이번 개편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의 주가는 1% 미만 하락한 204.81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에이전틱 AI 전담 그룹 신설은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아마존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음성비서 알렉사의 업데이트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려는 아마존의 의지가 돋보인다. 한편 아마존 대변인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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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아마존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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