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단일 GPU/TPU에서 실행 가능한 가장 강력한 모델’ 젬마 3 공개

구글(Google)이 단일 GPU나 TPU에서 실행 가능한 새로운 오픈 AI 모델 ‘젬마 3(Gemma 3)’를 출시했다. 젬마 3는 구글의 제미나이 2.0(Gemini 2.0)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경량화된 최첨단 오픈 모델이다.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는 12일(현지 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젬마 출시 1주년을 맞아 발전된 젬마 3를 선보였다. 젬마는 지난해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6만 개 이상의 변형 모델을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젬마 3 27B 모델은 LMArena 평가에서 라마-405B(Llama-405B), 딥시크-V3(DeepSeek-V3) 등 경쟁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단일 GPU만으로 작동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젬마 3는 1B, 4B, 12B, 27B 등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어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젬마 3는 1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짧은 동영상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128K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하여 방대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함수 호출을 지원하고 계산 요구사항을 줄이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는 양자화된 모델도 제공한다.

구글은 젬마 3와 함께 이미지 안전성 검사기 ‘쉴드젬마 2(ShieldGemma 2)’도 출시했다. 이 4B 모델은 위험 콘텐츠, 성적 내용, 폭력 등에 대한 안전 라벨을 제공한다. 개발 환경으로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 올라마(Ollama), 파이토치(PyTorch) 등 다양한 도구를 지원하며, 구글 AI 스튜디오, 카글(Kaggle)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는 모든 크기의 GPU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도록 젬마 3를 최적화했다. 구글은 학술 연구를 위한 ‘젬마 3 학술 프로그램’도 시작해 연구자들에게 1만 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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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구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