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즈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상하이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 애지봇(AgiBot)이 자전거 타기와 호버보드에서 균형 잡기 같은 인간에 가까운 이동 능력을 갖춘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사용자와 상호작용에서 신속한 응답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완벽한 통합을 보여주며 노인 돌봄 서비스와 가족 동반자 등의 시나리오에서 큰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지봇이 자사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키 1.3미터, 무게 33.8킬로그램의 링시 X2(Lingxi X2) 휴머노이드 로봇은 뛰어난 스포츠, 상호작용, 조작 능력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진짜 인간처럼 걷고, 달리고, 돌고, 춤을 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스쿠터, 호버보드도 탈 수 있다. 심층 강화학습과 모방학습 기술 및 알고리즘을 결합해 기존의 유사한 휴머노이드 로봇들보다 훨씬 뛰어난 움직임의 유연성을 보여줬다.
펑에 따르면, 이 로봇은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충격에 강한 유연한 소재로 제작됐다. 펑이 휴대폰을 들어 로봇에게 보여주며 몇 시냐고 물었을 때, 로봇은 정확히 시간을 알려줬다. 펑이 오전 5시 42분에 우유와 주스 중 어떤 음료를 마셔야 할지 조언을 구했을 때, 로봇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마시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 로봇은 약품 설명서도 빠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링시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링시 X2는 복합적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최초의 진정한 민첩성 로봇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인간의 호흡 리듬을 모방하고, 호기심과 주의 메커니즘을 보여주며, 미묘한 신체 움직임과 제스처를 통해 인간과 소통할 수 있다. 다중 모드 대형 언어 모델(multimodal 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이 로봇은 밀리초 수준의 상호작용 응답을 달성하고, 얼굴 표정과 음성 톤을 통해 인간의 감정 상태를 평가하며, 그에 맞는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펑에 따르면, 연구팀은 로봇의 인지 모델을 개선하고 있으며 미래에 더 많은 감정 표현 능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로봇은 특정 작업에 대한 다중 로봇 협업을 달성하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측면으로 응용 범위를 확장해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경비원, 보모, 청소부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노인 돌봄, 서비스, 가족 동반자와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사용자의 각각의 요구에 맞게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펑은 영상에서 링시 X2가 AI와 감성 AI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로봇 상호작용에서 자연스러움과 몰입감의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간 생활의 중요한 조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 스마트 생활에 더 많은 가능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타임즈에 따르면, 링시 X2는 링시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복합적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최초의 진정한 민첩성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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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애지봇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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