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OpenAI의 소라(Sora)와 유사한 AI 기반 동영상 생성 도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핫샷(Hotshot)을 인수했다. 핫샷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아카시 사스트리(Aakash Sastry)는 18일(현지 시간) X를 통해 이 소식을 발표했다.
테크크런치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핫샷은 몇 년 전 사스트리와 존 멀란(John Mullan)에 의해 설립됐다. 이 스타트업은 처음에는 AI 기반 사진 제작 및 편집 도구 개발에 초점을 맞췄지만, 결국 텍스트-투-비디오(text-to-video) AI 모델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핫샷은 인수 전까지 레이치 그룸(Lachy Groom), 레딧(Reddit) 공동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안(Alexis Ohanian), SV 엔젤(SV Angel) 등의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자금 조달 규모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xAI의 핫샷 인수는 소라, 구글의 비오 2(Veo 2) 등과 경쟁할 자체 동영상 생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임을 시사한다. 머스크는 이전에 xAI가 그록(Grok) 챗봇 플랫폼에 추가할 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 1월 라이브스트림에서 머스크는 “몇 개월 내에” ‘그록 비디오(Grok Video)’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핫샷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3월 14일부터 새로운 동영상 제작 서비스를 종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고객들은 3월 30일까지 플랫폼을 통해 생성한 동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핫샷의 전체 직원이 xAI에 합류할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사스트리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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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xAI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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