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감독, 작가 및 배우 단체들이 빅테크 기업들에게 생성형 AI 훈련에 자신들의 작품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감독, 작가, 배우들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빅테크 기업들에게 생성형 AI 모델 훈련에 자신들의 작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성명서을 보냈다.
창작자 권리 연합(CRA)은 “인간의 창의성, 진실한 콘텐츠, 그리고 저자, 창작자, 실연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 성명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CRA가 제기한 문제는 대규모 언어 모델과 같은 AI 개발에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작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CRA는 기업들이 이러한 사용에 대해 창작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거나 동의를 구할 것을 요구했다. 그 외에도 “모델 개발에 사용된 작품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 제공”, “향후 사용하고자 하는 작품에 대한 상세한 요청”, “과거와 미래의 모든 사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 제공” 등이 포함됐다.
CRA는 Directors UK, 영국 작가 조합, 영국 배우 조합 등을 포함한 5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을 대표하고 있다.
성명서 원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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