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구글 블로그
구글이 네스트(Nest) 카메라와 구글 TV스트리머 등 홈 기기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구글의 생성형 AI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구글 블로그 포스트에서 밝혔다.
구글홈 및 네스트 제품 관리 수석 이사인 아니시 카투카란(Anish Kattukaran)은 자사 블로그에 제미나이를 적용해 더욱 스마트해진 홈 기기의 기능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네스트 카메라 기능 강화
- 제미나이의 멀티모달 모델을 활용해 비디오, 이미지, 텍스트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카메라가 단순히 ‘동물 감지’가 아닌 “개가 정원을 파고 있다”와 같이 더 구체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구글홈 앱에서 새로운 카메라 활동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구글홈 자동화 기능 개선
- ‘만들기 도우미(Help me create)’ 기능을 통해 자연어로 자동화 설정을 생성할 수 있다.
- 예: “취침 시간에 문을 잠그고 모든 불을 끄기”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설정이 생성된다.
- 구글 어시스턴트 개선
- 제미나이 기술을 활용해 더 자연스럽고 유용한 대화가 가능해졌다.
- 특정 방식으로 질문할 필요 없이 편한 대로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다.
- 후속 질문이나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쉬워졌다.
구글은 이러한 새 기능들을 올해 말 네스트 어웨어(Nest Aware) 구독자 중 일부에게 먼저 제공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투카란 이사는 “구글의 홈기기는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기기와 달리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제품이다. 홈 기기가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스마트홈 기능 정보는 구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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