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비영리 조직에서 전통적인 영리 기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준비하면서, 이와 동시에 필란트로피(사회공헌) 방향 설정에도 나선다. 테크크런치가 2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보건·과학·교육 및 공공서비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자문 그룹을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90일 내 오픈AI 이사회에 정책 제언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는 연말 이전 회사 비영리 부문의 역할 재정립 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비영리가 직면한 가장 긴급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파악한다”는 목적 아래 진행된다.
2015년 순수 연구기관 형태의 비영리를 표방하며 설립됐던 오픈AI는 지난 몇 년간 막대한 투자를 유치해온 ‘제한적 수익 모델(cap-profit)’ 체제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반 주식 발행이 가능한 영업회사 완전 전환 계획까지 공개했다. 만약 올해 말까지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일부 투자자—예컨대 소프트뱅크 등은 약속했던 수십억 달러 규모 출자금을 철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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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오픈AI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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