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노션 홈페이지
노션이 생산성 앱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표시하는 차트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프로젝트 현황 등의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시각화할 수 있게 됐다.
13일 노션은 유료 사용자를 대상으로 ‘노션 차트(Notion Charts)’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막대, 도넛, 선 차트 옵션을 포함하며,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테이블 및 보드 뷰와 함께 새로운 ‘차트’ 뷰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차트를 다른 노션 문서에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삽입된 차트 그래픽은 원본 데이터베이스에 새 데이터가 추가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상태 보고서 문서를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들 수 있으며, 여러 차트를 결합하여 프로젝트 대시보드 문서를 만들 수 있다.
노션에 따르면, 차트 뷰는 프로젝트 상태를 시각화하거나 OKR(목표 및 주요 결과)을 추적하는 데 유용하다. 고객들은 종종 노션을 사용하여 업무 프로젝트와 관련된 대량의 정보를 추적하며, 심지어 영업이나 CRM 도구로도 활용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노션 관계자는 “차트는 100개 이상의 행이 있는 트래커에서 진행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워지면서 최상위 기능 요청 중 하나가 됐다”며 “차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 있게 수백 또는 수천 개의 행을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션은 AI 어시스턴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에 자동으로 태그를 지정함으로써 효과적인 차트 생성을 더욱 쉽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 피드백 요청 목록을 ‘버그’, ‘개선’, ‘새로운 기능’ 등으로 태그 지정해야 할 때 노션 AI가 각 데이터베이스 항목에 대한 태그 목록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AI가 여러 행에 대해 동시에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새로 생성된 행에 대해서도 자동으로 태그를 지정한다”며 “이를 통해 수동 작업 없이 노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노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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