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에 구글 워크스페이스 연동… 지메일·캘린더 문서 참조 가능

앤트로픽(Anthropic)이 15일(현지 시간) 인공지능 비서 클로드(Claude)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된 ‘리서치(Research)’ 기능과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통합으로 클로드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은 클로드를 더욱 정보에 밝고 유능한 협업자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리서치’ 기능은 사용자의 내부 업무 환경과 웹을 검색할 수 있게 해주며,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 기능은 이메일, 캘린더, 문서를 클로드와 연결해준다. 리서치 기능은 클로드가 정보를 찾고 이를 활용해 추론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클로드는 에이전트처럼 작동하여 서로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검색을 수행하면서 다음에 무엇을 조사할지 정확히 판단한다. 자동으로 질문의 다양한 측면을 탐색하고 열린 질문을 체계적으로 해결한다.

이 접근 방식은 신뢰할 수 있는 검증 가능한 인용문이 포함된 철저한 답변을 제공한다. 리서치 기능은 수분 내에 고품질의 포괄적인 답변을 제공하여 업무 시간 동안 처리해야 하는 여러 연구 작업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속도와 품질의 균형이 리서치 기능의 차별점이다.

클로드는 이제 구글 문서 외에도 지메일(Gmail)과 캘린더(Calendar)와 통합되어 사용자의 업무 환경에 대한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연결함으로써 클로드는 이메일을 안전하게 검색하고, 문서를 검토하며, 캘린더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파일을 수동으로 업로드하거나 업무 및 일정에 대한 맥락을 반복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없어졌다. 클로드에게 지난주 회의록을 정리하고, 후속 이메일 스레드에서 조치 항목을 식별하며, 추가 맥락을 위해 관련 문서를 검색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클로드는 이러한 통찰력을 직접 제공하여 수작업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정보 수집보다는 전략적 계획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클로드는 정보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인라인 인용을 제공하므로 가장 최신 맥락에서 작업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리서치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외에도 클로드 엔터프라이즈(Claude Enterprise) 관리자는 검색 품질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카탈로깅을 활성화할 수 있다. 카탈로깅이 활성화되면 클로드는 조직 문서의 특수 색인을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는 긴 문서나 여러 파일에 분산된 정보라도 마찬가지다. 이 기술은 보안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한 파일을 지정하지 않아도 클로드가 문서 생태계 전반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한다.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으로 데이터를 사용자 통제 내에 유지하면서 클로드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동시에 조직 지식의 기밀성을 유지한다.

앤트로픽은 이번 업데이트가 클로드를 더 나은 협업자로 만들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안에 콘텐츠 소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클로드가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리서치 기능은 현재 미국, 일본, 브라질에서 맥스(Max), 팀(Team),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초기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채팅에서 리서치 설정을 켜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3월에 미국에서 출시된 웹 검색은 현재 브라질과 일본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이 지역의 유료 요금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클로드 포 워크(Claude for Work) 관리자는 설정에서 조직을 위한 웹 검색을 활성화해야 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 기능은 베타 버전으로 모든 유료 사용자가 프로필 설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팀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관리자는 개별 사용자가 계정을 연결하기 전에 도메인 전체에 대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액세스를 활성화해야 한다.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관리자는 조직 전체에 대한 구글 문서 카탈로깅을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