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용자 데이터 비공개 분석으로 AI 모델 성능 개선 계획 공개

애플(Apple)이 AI 제품의 성능 부진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여, 인공 데이터(synthetic data)를 활용한 비공개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방식으로 AI 모델을 개선할 계획을 1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차별적 개인정보 보호(differential privacy)’ 접근법을 통해 우선 인공 데이터를 생성한 다음, 기기 분석 정보 공유에 동의한 사용자들의 기기에 생성된 인공 데이터 일부를 전송하여 모델의 정확도를 비교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애플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인공 데이터는 사용자 데이터의 형식과 중요한 속성을 모방하도록 생성되지만, 실제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는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인공 이메일 세트를 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에 관한 대규모 인공 메시지 세트를 먼저 생성한다. 그런 다음 각 인공 메시지의 언어, 주제, 길이와 같은 주요 차원을 포착하는 임베딩(embedding)이라는 표현을 도출한다.”

애플은 이러한 임베딩이 기기 분석에 동의한 소수의 사용자 기기로 전송되며, 기기들은 이메일 샘플과 비교하여 어떤 임베딩이 가장 정확한지 애플에 알려준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 접근법을 젠모지(Genmoji) 모델 개선에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Image Playground), 이미지 완드(Image Wand), 메모리 생성(Memories Creation), 글쓰기 도구(Writing Tools), 시각 지능(Visual Intelligence)에도 인공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애플은 기기 분석 정보 공유에 동의한 사용자들에게 이메일 요약 기능 개선을 위한 인공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특히 알림 요약과 같은 영역에서 애플의 AI 제품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이루어졌다. 애플은 사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AI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 접근 방식은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대신, 인공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을 훈련시키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애플의 AI 개발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애플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