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법적, 정치적 위협에 대응하여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공개 문서에서 DEI 관련 내용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불과 몇 주 전, 팸 본디(Pam Bondi) 법무장관은 법무부에 연방 자금을 받는 민간 기업의 불법으로 간주되는 DEI 프로그램을 “조사, 제거, 처벌”하도록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프리카 출신 이민자이자 오랫동안 DEI를 비난해 온 측근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지지를 받아 연방 정부 내 DEI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정부의 반다양성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한 계약업체는 NASA가 “환경 정의”나 “여성을 특별히 대상으로 하는 모든 것”과 같은 용어의 언급을 삭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PBS는 DEI 사무소를 폐쇄해야 했다.
기업계에서는 맥도날드(McDonald’s),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 부즈 앨런(Booz Allen), 존 디어(John Deere), 트랙터 서플라이 컴퍼니(Tractor Supply Company), 폴라리스(Polaris), 로우스(Lowe’s), 포드(Ford),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월마트(Walmart), 닛산(Nissan), 액센츄어(Accenture), 타겟(Target) 등 많은 기업이 DEI 정책의 일부 철회를 발표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월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하는 이사회에 여성과 유색인종을 포함해야 한다는 요건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애플(Apple), 코스트코(Costco), 델타(Delta), 맥킨지(McKinsey), JP모건(JPMorgan) 같은 기업들은 다양성 노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작년에는 테슬라(Tesla), 게임스톱(GameStop), 워크데이(Workday), 세일즈포스(Salesforce) 같은 기업들이 10-K 보고서에서 DEI 관련 언급을 삭제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들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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