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21일(현지 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보호 설정이 적용된 청소년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부모들과의 협력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청소년 계정을 도입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400만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13-15세 청소년의 97%가 이러한 보호 설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최근 이 청소년 계정 경험을 페이스북(Facebook)과 메신저(Messenger)로 확대했다. 메타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부모의 90% 이상이 새로운 청소년 계정 보호 기능이 자녀의 인스타그램 사용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에 메타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보호 기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메타는 21일부터 인스타그램에서 부모들에게 자녀와 온라인에서 올바른 나이를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알림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소아 심리학자인 앤 루이스 록하트(Ann-Louise Lockhart) 박사와 협력하여 이러한 대화를 나누는 방법과 메타 앱에서 자녀의 나이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팁을 공유한다.
부모들이 항상 이러한 설정을 검토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한 메타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계정 설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메타는 미국에서 계정이 성인 생년월일로 등록되어 있더라도 청소년 사용자로 의심되는 계정을 사전에 찾아내 청소년 계정 설정으로 배치하도록 설계된 AI 기술 테스트를 시작했다.
메타는 온라인에서 사용자의 나이를 이해하는 것이 업계 전반의 과제라고 인정하며, 청소년들이 청소년 계정과 같은 연령에 적합한 온라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령을 이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모의 승인을 얻고 앱 스토어에서 연령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메타의 조치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령 확인 방법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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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메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