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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챗봇 ‘제미나이’ 월간 사용자 3억5천만 명 돌파

구글, AI 챗봇 '제미나이' 월간 사용자 3억5천만 명 돌파
이미지 출처: 구글

테크크런치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Gemini)가 3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3억5천만 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구글의 진행 중인 반독점 소송에서 공개된 내부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이 통계는 처음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보도했다.

구글의 AI 서비스 사용량은 지난 1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제미나이는 2024년 10월에는 일일 활성 사용자가 900만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회사 데이터에 따르면 3,500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제미나이는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AI 도구들에 비해 뒤처져 있다.

법정에서 공개된 구글의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은 챗GPT(ChatGPT)가 2025년 3월 기준으로 약 6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챗GPT의 사용자 기반이 메타AI(Meta AI)와 유사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메타의 CEO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작년 9월 메타AI가 월간 사용자 5억 명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들은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약간 다르게 측정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수치는 제미나이의 소비자 채택이 얼마나 광범위한지를 보여준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삼성 휴대폰,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애플리케이션, 크롬(Chrome) 등을 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제미나이를 제공해왔다.

이번 데이터는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코파일럿(Copilot) 등 다른 주요 AI 모델과의 비교를 제공하지는 않았지만, AI 챗봇 시장에서 구글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글은 반독점 소송 과정에서 이러한 내부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AI 경쟁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 명확히 드러내게 되었다. 앞으로 구글은 제미나이의 통합을 더욱 확대하여 사용자 기반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구글, AI 챗봇 ‘제미나이’ 월간 사용자 3억5천만 명 돌파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