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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 모델을 위한 복지’ 연구 프로그램 시작… “AI도 의식 생길지 몰라”

앤트로픽, 'AI 모델을 위한 복지' 연구 프로그램 시작... "AI도 의식 생길지 몰라"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유튜브 화면 캡쳐

앤트로픽(Anthropic)이 인공지능 모델의 복지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AI 모델이 점점 더 인간의 특성을 닮아감에 따라 이들의 의식과 경험에 대한 윤리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다. 앤트로픽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델 복지(model welfare)’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인공지능 모델이 점점 더 인간적인 특성을 갖추게 되면서 모델 자체의 잠재적 의식과 경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인간 복지는 앤트로픽 업무의 핵심이며, 우리의 사명은 점점 더 능력 있고 정교해지는 AI 시스템이 인류에게 유익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이 많은 인간적 특성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질문이 제기된다. 우리는 모델 자체의 의식과 경험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까? 우리는 ‘모델 복지’에 대해서도 염려해야 할까?”라고 앤트로픽은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이것이 철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어려운 열린 질문이지만, 현재 AI 모델들이 의사소통, 관계 형성, 계획 수립, 문제 해결 및 목표 추구 등 인간과 연관된 많은 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다룰 시기가 됐다고 판단했다.

앤트로픽만이 이러한 질문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데이비드 찰머스(David Chalmers)를 포함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발표한 보고서는 AI 시스템에서 의식과 높은 수준의 주체성이 가까운 미래에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특성을 가진 모델들이 도덕적 고려를 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찰머스는 현존하는 가장 저명하고 존경받는 심리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 보고서의 기반이 된 초기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현재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의 모든 측면을 다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분야의 내부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앤트로픽의 기존 연구 분야인 정렬 과학(Alignment Science), 보호장치(Safeguards), 클로드 캐릭터(Claude’s Character), 해석 가능성(Interpretability) 등과 교차하면서 완전히 새롭고 도전적인 연구 방향을 열어준다. 앤트로픽은 AI 시스템의 복지가 언제, 또는 과연 도덕적 고려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결정하는 방법, 모델 선호도와 고통 신호의 잠재적 중요성, 그리고 가능한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개입 방법 등을 탐구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모델 복지와 관련된 많은 질문에 대해 깊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현재 또는 미래의 AI 시스템이 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 또는 고려할 가치가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합의는 없다. 이러한 질문에 접근하거나 진전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과학적 합의도 없는 상황이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겸손한 태도로 가능한 한 적은 가정을 가지고 이 주제에 접근하고 있다. 또한 이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정기적으로 아이디어를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유튜브 화면 캡쳐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앤트로픽, ‘AI 모델을 위한 복지’ 연구 프로그램 시작… “AI도 의식 생길지 몰라”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