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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계약직 근로자 AI로 대체 선언… “AI 우선” 전략 가속화

듀오링고, 계약직 근로자 AI로 대체 선언… "AI 우선" 전략 가속화
이미지 출처: 듀오링고

인기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가 AI 우선 전략을 완성하며 인간 계약직 근로자들을 점진적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식은 기술 산업계와 사용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퓨처리즘(Futurism)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부엉이 마스코트로 유명한 게임형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가 “AI 우선” 전략을 완성하면서 모든 인간 계약직 근로자들을 대체할 계획이다.

듀오링고의 CEO 루이스 폰 안(Luis von Ahn)은 전체 직원 이메일에서 “AI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에 계약직을 활용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이메일은 나중에 링크드인(LinkedIn)에 게시되었다. 폰 안 CEO는 이러한 전환의 일환으로 기술이 “100% 완벽”해지기 전에 배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든 것을 하룻밤 사이에 재구축하지는 않을 것이며, AI가 우리 코드베이스를 이해하는 것과 같은 일부 작업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이 100%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천천히 움직여서 기회를 놓치기보다는 긴급하게 움직이고 때때로 품질에 작은 타격을 입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듀오링고는 모든 인간 계약직을 “점진적으로” 대체하는 것 외에도, 폰 안 CEO의 일정에 따르면 채용 과정과 성과 평가에서도 AI 지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용자들은 듀오링고의 AI로의 전환이 “듀오-위선적(duo-plicitious)”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듀오링고가 이미 수년 동안 AI를 사용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 레딧(Reddit)의 r/Technology 서브레딧에서 한 사용자는 듀오링고가 이미 “아일랜드어 발음에 AI를 사용하고” 이를 구축한 계약직을 “해고했다”고 지적했다. 이 사용자가 처음으로 이런 주장을 한 것은 아니다. 2년 전, 듀오링고 서브레딧에서 사용자들은 아일랜드어(아일랜드와 그 디아스포라에서 게일어를 부르는 용어)의 음성이 “컴퓨터 생성”된 것처럼 보이며 기본적으로 품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몇 달 후, 회사 대변인은 실제로 번역가들이 AI를 선호하여 해고되었다고 확인했다.

블루스카이(Bluesky)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왔다. 한 사용자는 “듀오링고를 삭제할 최적의 시기는 그들이 처음 AI를 도입했을 때였다. 두 번째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라고 꼬집었다. 앱이 AI를 더욱 선호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소식과 함께, 듀오링고의 게임화된 모델이 애초에 언어 학습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다른 블루스카이 사용자는 “작년에 듀오링고를 실제 공부로 대체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게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듀오링고의 결정이 AI가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노동 시장의 더 큰 추세를 반영한다고 지적한다. 취업 지원자들은 이제 인간이 아닌 존재와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AI가 대학과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부 고등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수작업 노동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간 직원들의 반발로 인해 AI 근로자에게 “권리”를 부여하고 조직도에 추가하려는 계획을 포기한 회사의 사례도 있었다. 이는 AI와 인간 노동자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는 시도들이 계속해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듀오링고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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