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 글로벌 산하 AI 연구소가 운영하는 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가 몰입형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과 손잡고 ‘AI·XR 융합 창작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첫 교육 과정은 오는 5월, 두 번째 교육 과정은 6월에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와 확장현실(XR) 기술을 결합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XR 공간에 구현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이다. AI 매터스가 지난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 참가자의 82%가 이미 생성형 AI를 실무에 활용한 경험이 있으나, 61%가 업무에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99%가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환경에서 AI와 XR 기술이 실무 필수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크리에이터와 마케터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이론 소개가 아닌, 교육 기간 내 실질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전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교육은 총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교육과정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창작 실습’은 5월 21일(수)과 6월 4일(수)에 열리며, 생성형 AI 툴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과 XR 플랫폼을 통한 전시 실습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교육과정은 6월 중순 예정된 ‘오늘 배워 내일 써먹는 AI 마케팅 실습’으로,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XR 팝업스토어 구현에 중점을 둔다. 각 과정은 격주 2회, 총 4시간(회당 2시간) 동안 강의, 실습, 네트워킹을 포함해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XR 전시 솔루션 이용권이 제공되며, 교육 자료 및 AI·XR 실무진과 실시간 교류 기회가 포함된다. 본 프로그램은 AI 매터스의 생성형 AI 실습 전문가와 올림플래닛 XR 플랫폼 실무진이 직접 강의를 맡으며,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약 100여 명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소속된 AI 매터스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 기획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삼성, 포스코, LG전자 등 다양한 기업들의 생성형 AI 활용 기초와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AI 매터스 측은 “이번에 런칭한 AI·XR 융합 창작 실습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쌓아온 AI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며 “교육 참가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플래닛 김명현 CTO는 “생성형 AI 도구의 홍수 속에서 진짜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번 교육은 AI부터 XR구현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 엑스루(XROO)를 통해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전 워크숍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강 신청은 이벤터스(Eventus)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30만 원으로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