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생성형 AI 기반 검색 도구 도입… 10년 만에 홈 화면 개편

넷플릭스(Netflix)가 7일(현지 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TV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이 더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넷플릭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유니스 김은 “새로운 넷플릭스 TV 경험은 여러분이 알고 사랑하던 것과 동일하지만, 더 나아졌다”고 밝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엘리자베스 스톤은 “제가 넷플릭스에 합류한 이유(그리고 계속 머무는 이유)는 이 회사가 항상 놀라운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강점입니다. 분명히 모든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큰 우위를 갖는 모든 영역, 즉 우리의 도달 범위, 추천 시스템, 팬덤 같은 것들은 모두 기술이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인 오픈 커넥트(Open Connect)부터 최고 수준의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까지, 넷플릭스가 수년간 개척해온 다양한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앞으로 몇 주와 몇 달 안에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은 업데이트된 TV 홈페이지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김 CPO는 “이 프로젝트를 처음 구상할 때, 우리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제공에 더 유연하고, 회원들의 필요에 더 직관적이고 반응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순간들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시청할 콘텐츠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화면 중앙에 배치하여 사용자들이 더 쉽게 다음에 볼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에미상 수상작” 또는 “TV 쇼 1위”와 같은 정보로 각 작품이 사용자에게 얼마나 관련성이 있는지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왼쪽에 숨겨져 있던 검색과 마이 리스트 바로가기가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해 더 눈에 잘 띄고 접근하기 쉬워졌다. 홈페이지의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의 현재 기분과 관심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개선됐으며, 새 홈페이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넷플릭스에서 기대하는 고급스러운 경험을 더 잘 반영하게 됐다.

모바일 경험 역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넷플릭스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회원들의 콘텐츠 발견 경험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iOS에서 옵트인 베타 검색 기능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재미있고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 보고 싶어”와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형 문구를 사용해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앞으로 몇 주 안에 넷플릭스 쇼와 영화의 클립으로 채워진 세로 피드를 테스트하여 콘텐츠 발견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예정이다. 사용자는 바로 전체 쇼나 영화를 시청하거나, 마이 리스트에 추가하거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스톤 CTO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가장 흥미로운 점은 새로운 TV 경험이 앞으로 더 쉽게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넷플릭스를 더 나아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용자들이 더 많은 좋아할 쇼, 영화 및 게임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콘텐츠 소비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 기능은 앤트로픽(Anthropic)이나 제미나이(Gemini) 같은 AI 기업들의 기술 발전과 맥을 같이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보인다. 앞으로 몇 주 내에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은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직접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