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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투자 확대하며 전체 인력 3% 감축… 직원 6000명 해고 시작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자 확대하며 전체 인력 3% 감축… 직원 6000명 해고 시작
이미지 출처: M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약 6,000명의 직원을 해고하기 시작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3%에 해당하며, 2년 넘게 진행된 가장 큰 규모의 인력 감축이다. AP통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는 1,985명의 직원이 해고되며, 이들 중 다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제품 관리 역할을 담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해고가 모든 직급, 팀, 지역에 걸쳐 이루어지지만 관리자 수 축소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해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3월 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실적을 보고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일어났다. 직장 리뷰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수석 경제학자 다니엘 자오는 “대형 기술 기업들은 전략을 재정비하고 팬데믹 초기 이후 공격적인 채용에서 물러나면서 인력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6월 기준 228,000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했으며, 이 중 약 55%가 미국에서 근무했다. 이번 3% 감축은 2023년 초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당시 회사는 인력의 거의 5%인 10,000명을 감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인 스콧 한젤만은 링크드인(LinkedIn)에 “오늘은 많은 눈물이 있는 날이다”라고 적었다.

회사는 해고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역동적인 시장에서 회사의 성공을 위한 최선의 위치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조직적 변화의 일부”라고만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8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CEO 사티아 나델라는 지난달 메타 본사 AI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부 코딩 프로젝트에서 “아마도 20~30%의 코드가 소프트웨어에 의해 작성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I가 엔지니어들을 해고하는 주된 이유가 아니라고 분석한다. “챗GPT(ChatGPT)가 관리자를 대체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자오는 말했다. 대신, 관리 계층 축소는 더 넓은 기업 전략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구인 웹사이트 인디드(Indeed)의 경제학자 코리 스테일은 기술 기업들이 팬데믹 시대의 확장 이후 “균형을 재조정하려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소비자의 재량 소득을 감소시켜 기술 제품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자 확대하며 전체 인력 3% 감축… 직원 6000명 해고 시작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