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미드저니 홈페이지
기존에 디스코드(Discord) 플랫폼에서만 제공하던 미드저니(Midjourney)가 웹사이트를 통한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개시하며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새롭게 선보인 웹사이트의 핵심 기능은 상단에 위치한 이미지 생성 바(Imagine Bar)다. 사용자가 이 바에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즉시 이미지를 생성한다. 생성된 이미지는 ‘생성(Create)’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이미지를 클릭해 라이트박스를 열면 해당 이미지의 변형 버전을 만들 수 있다.
미드저니는 이미지 편집을 위한 추가 도구도 제공한다. 업스케일(Upscale), 리프레임(Reframe), 리페인트(Repaint)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이미지를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생성 바의 설정 버튼을 통해 프롬프트의 기본 매개변수(파라미터)를 조정할 수 있어, 종횡비, 스타일화, 다양성 등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참조 이미지 사용이다. 사용자는 ‘탐색(Explore)’ 페이지의 이미지나 자신이 생성한 이미지를 새로운 이미지 생성의 영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이미지의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새로운 창작물에 반영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성된 이미지의 관리도 편리해졌다. ‘아카이브(Archive)’ 탭에서는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거나 필터링, 정리할 수 있다. 개별 이미지 저장은 물론 다중 선택을 통한 일괄 다운로드도 가능해 대량의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미드저니는 사용자 간 협업 기능도 강화했다. ‘채팅(Chat)’ 탭에서는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이미지를 생성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일일 테마(Daily Theme)’ 채팅방에서는 매일 새로운 프롬프트 테마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창의성을 자극한다.
이번 웹 서비스 출시로 사용자들은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AI 이미지 생성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드저니의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은 미드저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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