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19일(현지 시간) 빌드 2025 행사에서 연구개발(R&D) 가속화를 위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Microsoft Discovery)’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지식 추론부터 실험 시뮬레이션까지 전체 연구 프로세스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디스커버리는 전문화된 AI 에이전트와 그래프 기반 지식 엔진을 결합해 연구자들이 과학적 성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도출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Azure 기반으로 구축되어 신뢰성, 규정 준수, 투명성을 핵심 설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실제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들은 디스커버리의 AI 모델과 고성능 컴퓨팅(HPC) 도구를 활용해 약 200시간 만에 데이터센터용 새로운 비PFAS 냉각제 프로토타입을 발견했다. 이는 기존에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렸을 과정을 크게 단축한 것이다.
디스커버리는 그래프 기반 과학적 추론을 통해 단순한 사실 검색을 넘어 독점 데이터와 외부 과학 연구 간의 미묘한 관계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은 상충하는 이론과 다양한 실험 결과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다.
또한 연구자들은 맞춤형 AI 에이전트 팀을 구축해 특정 연구 과정과 지식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이 협업의 중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이 있어 연구자의 지시에 따라 에이전트들을 조율한다.
GSK,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있으며, 엔비디아(NVIDIA), 시놉시스(Synopsys), 피직스X(PhysicsX)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재료 과학, 생명 과학,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코스마스 크레초스(Kosmas Kretsos) R&D 부사장은 “디스커버리 플랫폼은 우리의 R&D 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고 획기적인 혁신과 고품질 맞춤형 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플랫폼을 통해 과학자들의 창의성을 증폭시켜 발견의 시대를 열고 연구 지평을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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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MS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