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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채팅으로 오래된 사진 찾는 ‘Ask Photos’ AI 검색 출시 2주 연기

구글, 'Ask Photos' AI 검색 기능 출시 2주 연기
이미지 출처: 구글

구글이 자사 포토 서비스의 인공지능 검색 기능인 ‘Ask Photos’ 출시를 약 2주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포토스 제품 매니저 제이미 애스피널(Jamie Aspinall)은 3일(현지 시간) 자신의 X를 통해 이번 연기 소식을 전했다. 애스피널은 현재 제품이 지연 시간(latency), 품질,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현재 이 기능에 접근할 수 있지만, 약 2주 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 새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그는 밝혔다.


테크크런치가 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에서 Ask Photos 기능을 처음 공개했다. 이 기능은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AI 모델의 도움으로 사용자들이 자연어 명령을 사용해 구글 포토스 라이브러리를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국립공원을 방문했을 때마다 찍은 좋은 사진을 각각 하나씩 보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구글은 발행 전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연기는 구글이 AI 기능의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sk Photos는 사용자들이 방대한 사진 컬렉션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글의 이번 결정은 완성도 높은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중한 접근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미나이 AI 기술을 활용한 이 검색 기능이 개선된 모습으로 출시될 때까지 사용자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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