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이미지 제작 플랫폼 미드저니(Midjourney)가 스타일 레퍼런스(Style References)와 무드보드 기능의 새로운 V7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미드저니는 16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V7 버전의 스타일 레퍼런스와 무드보드를 출시했다”며 “이전보다 더욱 스마트하고 정밀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은 새로운 ‘–sref random’ 기능이다. 이 기능은 기존보다 훨씬 다양한 변화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스타일 실험이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이나 스타일 레퍼런스 코드를 계속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sv 4’ 명령어를 제공한다. 미드저니는 “기존 무드보드는 자동으로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활발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캐릭터 일관성과 의상 일관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드저니 측은 현재로서는 사진 편집기에서 두 이미지를 함께 붙이고 프롬프트에서 양쪽 캐릭터를 모두 설명하는 방법을 권장한다고 답했다. 또한 기존 스타일 레퍼런스 코드의 호환성에 대한 질문에는 새 버전에서는 동일한 스타일을 생성하지 않으며, 기존 코드 사용을 원할 경우 ‘–sv 4’ 명령어를 입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비디오 생성 관련 문의에 대해서는 이미지 생성 후 이미지-투-비디오 기능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드저니 X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미드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