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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공동창업자 “AI가 일자리 대학살? 그럴 리 없다”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AI가 일자리 대학살 한다는 말은 과장"
이미지 출처: Reid Hoffman 유튜브 화면 캡쳐

Pymnts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링크드인(LinkedIn) 공동창업자이자 벤처캐피털리스트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다가올 ‘대학살’에 대한 보고서들이 다소 과장되었다고 말했다.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인터뷰에서 호프만은 앤트로픽(Anthropic)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사람들이 AI의 업무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호프만은 “다리오가 옳다. 10년 또는 30년에 걸쳐 AI는 대규모 일자리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리고 그 일자리 변화 중 일부는 대체 이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마이크로소프트 엑셀(Microsoft Excel) 같은 프로그램의 등장에 비유했다. 엑셀은 회계사 업무의 일부 기능을 대체했지만 회계라는 직업 자체를 없애지는 않았다. 호프만은 “대규모 변화의 쓰나미”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적어도 향후 몇 년간은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것”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프만은 “예를 들어 내 회계사들을 GPT-4로 교체할 수 있을까? 답은 절대 아니다. 그것은 재앙적인 실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케팅 부서나 영업 부서를 GPT-4로 교체하자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절대 안 된다.”

그는 이러한 부서들이 챗GPT(ChatGPT) 같은 AI 모델을 실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도구들이 그들의 업무를 증폭시킬 수 있지만 “그것은 대학살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일부 일자리는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인간을 로봇처럼 행동하도록 프로그래밍하려는” 일자리들, 즉 스크립트를 따라야 하는 고객 서비스 직원 같은 일자리들이다. 호프만은 “하지만 그것조차 대학살이 될지는 불분명하다. 기업들의 채택이 어떻게 보일지, 대규모 변화가 있더라도 비교적 짧은 시간 프레임에서 어떻게 개선될지에 대한 질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Pymnt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Reid Hoffman 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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