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AI 기반 새로운 쇼츠(Shorts) 제작 도구를 공개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사진을 동영상으로(Photo to video)’ 변환하는 도구다. 사용자 카메라 롤의 사진을 선택하면 즉시 움직이는 영상으로 바뀐다. 풍경 사진에 움직임을 추가하거나 단체 사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이 가능하다.
새로운 생성형 효과는 낙서를 이미지로 변환하고, 셀피를 수중 촬영이나 쌍둥이와 함께 있는 듯한 영상으로 바꿔준다. 쇼츠 카메라의 효과 아이콘에서 AI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창작 환경인 ‘AI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최신 생성형 AI 도구들과 영감을 주는 예시, 미리 준비된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이 기능들은 비오 2(Veo 2)로 구동되며, 올여름 후반에는 비오 3(Veo 3)가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올해 하반기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된다. 유튜브는 모든 AI 생성 콘텐츠에 신스아이디(SynthID) 워터마크와 라벨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유튜브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