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23일(현지 시간) AI 액션 플랜(AI Action Plan)을 발표했다. 이 문서는 AI의 위험을 다루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신중한 접근법에서 급격히 벗어나, AI 인프라 구축,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국가 안보 강화, 중국과의 경쟁에 박차를 가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파급효과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일반 미국 소비자들도 그 영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AI 액션 플랜은 AI의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축소하는 대신 AI 산업을 뒷받침할 데이터센터 구축을 우선시한다. 이는 연방 토지를 사용하거나 중요한 전력망 위기 상황에서도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의 파급효과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일반 미국 소비자들도 그 영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AI 액션 플랜은 AI의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축소하는 대신 AI 산업을 뒷받침할 데이터센터 구축을 우선시한다. 이는 연방 토지를 사용하거나 중요한 전력망 위기 상황에서도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계획의 효과 대부분은 AI 액션 플랜이 어떻게 실행되는지에 달려 있으며, 세부 사항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I 액션 플랜은 단계별 지침서라기보다는 행동을 위한 청사진에 가깝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인류 번영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 계획의 목표는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쓰는 것이 미국인들의 최선의 이익이라고 설득하는 것이다. 계획의 일부에는 근로자 재교육과 지방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 제안도 포함되어 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우리의 미래를 확보하려면 미국 혁신의 모든 힘을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부가 취임일부터 해온 것처럼 급진적인 기후 독트린과 관료적 규제를 계속 거부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건설하라, 계속 건설하라!’가 필요하다.”
AI 액션 플랜은 트럼프 행정부의 기술 및 AI 전문가 팀이 작성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실리콘밸리 기업 출신이다. 여기에는 과학기술정책청 청장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 국가안보담당 대통령 보좌관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가 포함된다. 1만 개 이상의 이익단체가 이 계획에 고려된 공개 의견을 제출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