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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모드’에 캔버스·실시간 영상분석 등 신기능 대거 추가

구글, ‘AI 모드’에 캔버스·실시간 영상분석 등 신기능 대거 추가
이미지 출처: 구글

구글(Google)이 AI 모드(AI Mode) 검색에 학습과 탐색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대폭 추가한다고 2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개학철을 맞아 학생과 교육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데스크톱에서 구글 홈페이지의 AI 모드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신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이미지와 PDF 파일에 대한 질문 분석 기능이 데스크톱으로 확대됐다. 기존 안드로이드·iOS 앱에서만 제공되던 이미지 질문 기능이 이번 주부터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도 가능해진다. 몇 주 내에는 PDF 업로드 지원도 추가돼 강의 슬라이드 등을 업로드하고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캔버스(Canvas) 기능은 학습 계획 수립에 특화됐다. 동적 사이드 패널을 통해 여러 세션에 걸쳐 정보를 정리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시험 준비나 여행 계획 등을 요청하면 ‘Create Canvas’ 버튼이 나타나며, 언제든 중단했던 지점에서 재개할 수 있다.

서치 라이브(Search Live)에는 영상 입력 기능이 추가됐다.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의 고급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구글 렌즈(Google Lens)와 완전 통합돼 실시간 카메라 피드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이 가능하다.

크롬(Chrome) 브라우저에서는 화면 검색 기능이 강화됐다. 주소창 클릭 시 ‘이 페이지에 대해 구글에 물어보기’ 옵션이 추가되며, 웹사이트나 PDF 등 브라우저 화면의 모든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현재 AI 모드는 미국과 인도에서 영어로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캔버스 기능은 미국의 랩스 실험 참가자에게만 제공된다. 향후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파일 등 추가 파일 형식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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