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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AI 급성장으로 2분기 매출 764억 달러 기록… 올해만 9천 명 감원

MS, 클라우드·AI 급성장으로 4분기 매출 764억 달러 기록… 올해만 9천 명 감원
이미지 출처: M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클라우드와 AI 서비스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2025 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 76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30일 마감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운영이익은 343억 달러로 23% 증가했고, 순이익은 272억 달러로 24% 성장했다. 주당순이익은 3.6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클라우드와 AI가 모든 산업과 부문에서 비즈니스 전환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고객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애저(Azure) 매출이 34% 증가해 7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실적 성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력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지난달 3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전 세계 직원 9000명을 해고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4% 미만에 해당한다. 이번 감축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일련의 구조조정 연장선상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에 전체 직원의 1% 미만을 해고했고, 5월에는 6000명 이상, 6월에는 최소 300명을 감원했다. 최근 이루어진 해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품 관리자,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 마케터, 법무 담당자 등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분기 동안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 형태로 94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 인용한 실적 발표는 MS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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