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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코딩 에이전트 ‘줄스’ 정식 출시… 무료 플랜에서 하루 15개 작업 가능

구글, AI 코딩 에이전트 '줄스' 정식 출시… 무료 플랜에서 하루 15개 작업 가능
이미지 출처: 구글

구글이 AI 코딩 에이전트 ‘줄스'(Jules)를 베타 단계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지난 5월 공개 프리뷰로 선보인 지 두 달여 만이다. 제미나이(Gemini) 2.5 프로로 구동되는 줄스는 비동기식 에이전트 기반 코딩 도구로, 깃허브(GitHub)와 연동해 개발자가 다른 작업에 집중하는 동안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구글은 체계적인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무료 플랜인 ‘입문용 액세스’는 일일 개별 작업 15개와 동시 작업 3개로 제한된다. 이는 베타 단계의 60개 작업 제한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유료 플랜은 구글 AI 프로(월 19.99달러)와 울트라(월 124.99달러)에 포함되며, 각각 5배와 20배 높은 제한을 제공한다.

구글 랩스의 제품 디렉터인 캐시 코리벡(Kathy Korevec)은 “베타 단계에서 수백 개의 UI와 품질 업데이트를 통해 도구의 안정성이 향상됐다”며 “지난 몇 달간 수집한 실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키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베타 단계에서 수천 명의 개발자가 수만 개의 작업을 수행했으며, 14만 개 이상의 코드 개선 사항이 공개적으로 공유됐다.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에 따르면 줄스는 전 세계적으로 228만 건의 방문을 기록했고, 이 중 45%가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했다.

해당 모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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