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5 쓰다 막히면 뤼튼으로’… 뤼튼, GPT-5 무제한 제공 시작

AI 서비스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8일(한국 시간)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뤼튼은 이날 오전부터 자사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GPT-5 전용’ 메뉴를 신설하고 이용자들이 사용량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AI는 새벽 GPT-5를 공개하면서 이 모델이 지금까지 출시한 자사 AI 모델 중 가장 똑똑하고 빠르고 유용한 모델이다. 기존 일반 모델과 추론 모델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통합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답변 제공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GPT-5는 유·무료 서비스를 병행해 출시됐는데, 무료 서비스에는 유료와 달리 사용량에 제한을 뒀다.

뤼튼은 2023년 GPT-4 발표 당시에도 국내 최초로 GPT-4 무료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국민 모두가 비용 부담 없이 AI를 사용하도록 돕는 것이 뤼튼의 목표”라며 “누구나 AI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