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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면 침대 헤드 올려주는 AI’… 에이트 슬립, AI 수면 기술로 1400억 투자 받아

‘’코골면 침대 헤드 올려주는 AI”... 에이트 슬립, AI 수면 기술로 1400억 투자 받아
이미지 출처: 에이트 슬립

AI가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침대 온도와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기업 에이트 슬립(Eight Sleep)이 1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에이트 슬립의 주력 제품 ‘포드(Pod)’는 사용자의 수면 단계, 심박수, 호흡 패턴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침대 온도, 높이, 단단함을 자동 조절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든다. 코골이를 감지하면 침대 머리 부분을 자동으로 올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회사는 2019년 포드 출시 이후 매출이 10배 증가했으며, 총 5억 달러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10억 시간 이상의 수면 데이터를 수집해 AI 학습에 활용하고 있다.

에이트 슬립은 최근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핫 플래시 모드’를 출시했다. AI가 체온 변화를 감지해 자동으로 냉각 기능을 작동시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99% 정확도로 심혈관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헬스 체크’ 기능도 선보였다.

알렉산드라 자타라인 공동창업자는 “AI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국제 확장 및 질환별 맞춤 개입을 개발하면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3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에이트 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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