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메이드 바이 구글 2025] 구글, 스마트 워치에 AI 개인 건강 코치 도입… 운동·수면·생활 전반 통합 관리

[메이드 바이 구글 2025] 구글, 스마트 워치에 AI 개인 건강 코치 도입… 운동·수면·생활 전반 통합 관리
이미지 출처: 구글

구글이 제미나이(Gemini) AI를 활용한 개인 건강 코치를 핏비트(Fitbit)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수요일 ‘메이드 바이 구글 2025(Made by Google 2025)’ 행사에서 이 새로운 AI 기반 개인 건강 코치를 공개했다. 구글은 이 개인 건강 코치가 피트니스 트레이너, 수면 코치, 웰니스 어드바이저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 AI 코치는 10월부터 핏비트 프리미엄(Fitbit Premium)의 일부로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최신 핏비트 트래커, 핏비트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Pixel Watch)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개인 건강 코치는 사용자가 공유하는 선호도를 학습하고, 핏비트나 픽셀 워치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건강 지표를 고려한다. 또한 스마트 체중계나 혈당 모니터에서도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새로운 AI 코치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목표, 선호도, 보유 장비에 대해 대화한 후 맞춤형 운동 루틴을 만들 수 있다. AI 코치는 운동 제안과 목표가 포함된 개인화된 피트니스 계획을 세운다. 사용자가 운동을 진행하면서 코치는 실시간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운동 계획을 조정해 목표 달성을 돕는다.

예를 들어 불면증으로 인해 아침에 낮은 준비도 점수로 깨어나면, 코치는 회복을 위해 주간 계획의 변경을 제안한다. 생활 상황이 주간 계획에 방해가 되면 AI 코치와 연결해 계획을 조정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허리를 다쳤다면 코치에게 알려서 운동을 조정할 수 있다.

AI 코치는 수면을 분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면 질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글은 새로운 고급 알고리즘을 통해 AI 코치가 사용자의 수면 지속 시간과 단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코치는 또한 사용자가 최고의 성과를 발휘하기 위해 실제로 필요한 수면량을 파악하도록 도와주며, 일일 활동 수준에 맞춰 조정되는 개인화된 일정을 만든다.

사용자는 AI 코치에게 개인화되고 과학적 근거가 있는 답변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일 한 시간 더 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좋을까?” 또는 “체중 감량에 가장 좋은 운동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새로운 AI 코치는 새롭게 디자인된 핏비 앱에 통합된다. 구글은 이 앱이 코칭과 AI를 핵심으로 하여 완전히 새롭게 구상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앱에는 더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 개선된 동기화, 다크 모드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은 또한 수요일 NBA 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를 ‘퍼포먼스 어드바이저’로 영입해 자사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는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메이드 바이 구글 2025] 구글, 스마트 워치에 AI 개인 건강 코치 도입… 운동·수면·생활 전반 통합 관리 – AI 매터스 l AI Ma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