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20일(현지 시간) 엔터프라이즈와 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시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함께 더 많은 사용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프리미엄 시트는 클로드 앱과 코딩 에이전트를 하나의 구독으로 통합해 개발자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제 구현까지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자들은 클로드와의 대화형 채팅으로 프레임워크를 연구한 다음, 터미널에서 클로드 코드를 사용해 프로덕션 수준의 코드를 구현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회사인 베하복스(Behavox)는 “수백 명의 개발자에게 배포한 후 빠르게 주요 페어 프로그래머가 되었다”며 “다른 에이전트들을 지속적으로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AI 기반 제품 네트워크 회사 알타나(Altana)도 “개발 속도를 2배에서 10배까지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새로운 컴플라이언스 API도 도입했다. 조직들은 사용 데이터와 고객 콘텐츠에 실시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접근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정책 시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셀프서비스 시트 관리, 세분화된 지출 제어, 사용량 분석, 관리되는 정책 설정 등이 있다. 관리자들은 개별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표준 또는 프리미엄 시트를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으며, 추가 사용량이 필요한 경우 표준 API 요금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앤트로픽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