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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7月 사상 첫 월 매출 10억 달러 달성… GPU 부족이 발목”

오픈AI, "7月 사상 첫 월 매출 10억 달러 달성… GPU 부족이 발목"
이미지 출처: 오픈AI

CNBC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OpenAI)가 지난 7월 사상 첫 월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폭증하는 인공지능 수요로 인한 컴퓨팅 파워 부족이 회사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사라 프리어(Sarah Friar)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는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GPU와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며 “AI 수요를 충족할 충분한 컴퓨팅 파워 확보가 우리의 가장 큰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오픈AI는 기존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외에도 오라클(Oracle), 코어웨이브(Coreweave)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어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제품들이 오픈AI 기술 기반으로 구축돼 있어 앞으로도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픈AI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22년 말 챗GPT(ChatGPT) 출시 이후 올해 매출이 3배 증가해 12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샘 알트만(Sam Altman) 최고경영자는 최근 수요 충족을 위해 데이터센터에 수조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시한 챗GPT-5는 추론 성능을 8배 향상시켰지만 일부 사용자들의 불만도 있었다. 프리어는 “주간 활성 사용자 7억 명 규모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출시 후 유료 구독이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CNBC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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