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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 AI 비디오 모델 계획 및 하드웨어 프로젝트 ‘오브’ 공식 출범

midjourney
이미지 출처: 미드저니 생성

미국의 IT전문매체 더디코더(the decoder)는 미드저니(Midjourney)가 AI 비디오 모델 개발 계획을 공개하고 하드웨어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데이비드 홀츠(David Holz) 미드저니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디오 모델 개발의 도전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홀츠 CEO는 단일 고해상도 비디오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에게 여러 개의 저해상도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게 한 뒤 화질을 개선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 접근법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유연성과 통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츠 CEO는 “느린 렌더링은 창작자의 창의적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며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드저니가 여전히 속도, 비용, 품질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실험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최적의 균형을 찾기 위해 모델의 여러 버전을 학습시킬 계획이다.

미드저니는 모델 속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이는 더 높은 비용을 수반할 수 있다고 홀츠 CEO는 설명했다. 그는 “더 비싼 모델은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드저니는 향후 비디오 모델과 통합될 수 있는 별도의 3D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드저니는 하드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미드저니 오브(Midjourney Orb)’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아마드 압바스(Ahmad Abbas) 미드저니 하드웨어 책임자와 데이비드 홀츠 창업자가 주도한다.

두 사람 모두 하드웨어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홀츠는 압바스와 함께 립모션(Leap Motion)의 핸드 트래킹 하드웨어를 개발한 바 있으며, 압바스는 최근까지 애플(Apple)의 비전 프로(Vision Pro)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재직했다.

프로젝트의 정확한 목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AI 생성 3D 세계와 실시간 생성 비디오 게임을 위한 하드웨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디코더의 뉴스 전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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