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AI PC가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PC 시장의 31%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2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PC 내 AI 기능 투자가 확산되면서 2026년 말까지 소프트웨어 업체의 40%가 PC 내장형 AI 기능 투자를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3년 전무했던 소형 언어 모델(Small Language Models, SLMs)이 PC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경우가 같은 해 다수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LMs는 PC와 전체 디바이스에서 직접 고급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게 해 더 빠른 응답 시간과 낮은 에너지 소비,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 감소를 가능하게 한다. SLMs는 특정 작업에 특화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AI가 디바이스에서 직접 실행되기 때문에 사용자와 기업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트너는 AI PC의 광범위한 가용성에 맞춰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은 새로운 성장을 창출하기 위해 PC 제조업체들이 하드웨어를 넘어 특정 역할과 사용 사례를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정의형, 사용자 중심의 AI PC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의 아트왈(Atwal) 애널리스트는 “AI PC의 미래는 맞춤화에 있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앱, 기능, 함수로 디바이스를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업체의 AI PC와 더 많이 상호작용할수록 업체는 그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어 지속적인 개선과 더 강한 브랜드 충성도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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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가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