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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5곳 추가 건립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5곳 추가 건립
이미지 출처: 오픈AI

오픈AI가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 내 5개의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발표했다고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총 용량은 거의 7기가와트에 달하게 되며, 향후 3년간 4,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이뤄진다. 이는 올해 1월 발표한 5,000억 달러, 10기가와트 목표를 2025년 말까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새로 건설되는 데이터센터는 두 개 그룹으로 나뉜다. 오라클이 개발하는 3곳은 텍사스주 샤켈포드 카운티와 뉴멕시코주 도냐 아나 카운티, 그리고 곧 공개될 미국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다. 여기에 텍사스주 애빌린 주력 사이트 인근 600메가와트 확장 가능성을 포함하면 총 5.5기가와트 이상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와 오픈AI가 공동 개발하는 나머지 2곳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과 텍사스주 밀람 카운티에 건설되며, 18개월 내에 1.5기가와트 규모로 확장 가능하다. 특히 로즈타운 부지는 소프트뱅크가 이미 착공에 들어가 내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에 따르면 이들 부지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현장 일자리와 미국 전역에 수만 개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AI가 약속을 이행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컴퓨팅 파워를 구축해야 한다”며 “스타게이트를 통해 초기 약속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올해 1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발표된 미국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오픈AI는 30개 이상 주에서 받은 300개 이상의 제안을 검토한 끝에 이번 5개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오픈AI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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