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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비오 활용해 일본 후쿠다 미술관과 ‘움직이는 그림’ 프로젝트 선보여

구글, 비오 활용해 일본 후쿠다 미술관과 '움직이는 그림' 프로젝트 선보여
이미지 출처: 구글

구글이 자사의 영상 생성 AI 모델 비오(Veo)를 활용해 정적인 그림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변환하는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24일(현지 시각) 일본 교토의 후쿠다 미술관과 협력한 ‘무빙 페인팅(Moving Paintings)’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비오 기술을 통해 미술관 소장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비오는 정적인 그림에서 그럴듯한 움직임을 추론해 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나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수백 개의 영상 프레임을 생성하며, 시간적으로 일관된 영상을 만들어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두 가지 모드가 활용됐다. 애니메이션 모드는 큐레이터가 그림 속 떨어지는 비나 펄럭이는 깃발 같은 암시된 움직임을 찾아내 이를 영상으로 구현한다. 사진사실주의 모드는 그림이 묘사하는 실제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현실감 있는 영상을 생성한다.

후쿠다 미술관의 다케모토 아야코 부관장은 “비오 덕분에 디지털 아카이브를 역동적인 자산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경로를 만들었다”며 “보존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새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아밋 수드 디렉터는 “비오의 도움으로 후쿠다 미술관 컬렉션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구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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