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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CEO “AI가 모든 일자리를 바꿀 것”… 살아남는 직원의 조건은?

월마트 CEO "AI가 모든 일자리를 바꿀 것"… 살아남는 직원의 조건은?
이미지 출처: 월마트

CNBC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최대 민간 고용주인 월마트(Walmart)의 더그 맥밀런(Doug McMillon)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모든 직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2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맥밀런 CEO는 “AI가 말 그대로 모든 일자리를 바꿀 것이라는 점은 매우 명확하다”며 “세상에 AI가 바꾸지 않을 일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전 세계 직원 수 210만 명을 동결하되, AI 기술 도입을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맥밀런은 고객 서비스와 공급망 추적 업무를 처리할 AI 기반 챗봇 도입으로 화이트칼라 사무직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장과 창고 근로자들도 점차 AI 도구의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맥밀런은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AI 도구와 기술에 익숙해져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내 역할이 무엇이든 새로운 도구를 채택하고 활용해서 이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맥밉런은 의사소통과 비판적 사고 같은 인간 고유의 소프트 스킬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가진 기술은 가치 있다”며 “항상 그래왔고, 미래에는 그것이 더욱 사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CNBC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월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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