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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VFX 특화 ‘앱스’ 기능 공개… 날씨·배경·조명 한 번에 변경

런웨이, VFX 특화 ‘앱스’ 기능 공개… 날씨·배경·조명 한 번에 변경
이미지 출처: 런웨이

AI 영상 생성 플랫폼 런웨이(Runway)가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Apps(앱스)’ 기능을 출시했다. 런웨이는 14일(현지 시각)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앱스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복잡한 작업 없이 특정 워크플로우를 통해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매주 새로운 앱이 추가될 예정이다.

런웨이가 처음 공개한 앱은 5종이다. ‘영상에서 제거(Remove from Video)’ 앱은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고 제거하고 싶은 대상을 설명만 하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로토스코핑이나 복잡한 프롬프트 작업이 필요 없다. ‘제품 재촬영(Reshoot Product)’ 앱은 하나의 제품 사진만으로 다양한 이미지 결과물을 만든다. 배경, 스타일, 크기, 연출 콘셉트 등을 텍스트로 설명하면 자동으로 변환된다. 별도의 재촬영이나 대형 촬영 세트 없이도 다양한 이미지 자산을 제작할 수 있다.

‘대화 추가(Add Dialogue)’ 앱은 이미지 속 인물에게 원하는 대사를 말하게 만든다.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인물이 할 말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인물에 맞는 말투와 속도, 전달 방식까지 설정해 음성을 생성한다. ‘영상 업스케일(Upscale Video)’ 앱은 최대 40초 길이의 영상을 클릭 한 번으로 4K 화질로 변환한다. 편집 지식 없이도 저해상도 영상을 고화질로 업스케일링 할 수 있다.

‘이미지 스타일 변경(Change Image Style)’ 앱은 이미지의 스타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실사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을 3D 렌더링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조명과 질감 변경은 물론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변환할 수도 있어 반복 작업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런웨이는 16일 추가로 VFX에 특화된 4종의 앱을 공개했다. ‘날씨 변경(Change Weather)’ 앱은 영상을 업로드한 뒤 원하는 날씨 조건을 설명하면 화창한 날을 흐린 날로 바꾸거나 폭우가 쏟아지는 장면을 만들 수 있다. ‘배경 변경(Change Background)’ 앱은 로토스코핑이나 마스킹 작업 없이 설명만으로 피사체를 새로운 장면으로 이동시킨다.

‘시간대 변경(Change Time of Day)’ 앱은 낮을 밤으로 바꾸거나 영상을 매직 아워로 전환할 수 있다. ‘장면 재조명(Relight Scene)’ 앱은 간단한 설명만으로 장면을 재조명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해당 기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런웨이 X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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