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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AI 파트너 퀀텀에어로, ADEX서 AI 무인기 첫 공개

쉴드 AI 파트너 퀀텀에어로, ADEX서 AI 무인기 첫 공개
이미지 출처: 퀀텀에어로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가 미국 방산 AI 기업 쉴드AI(Shield AI)와 손잡고 AI 기반 차세대 무인항공기를 국내에 첫 선보였다.

퀀텀에어로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5)에 쉴드AI와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ADEX는 1996년 서울에어쇼로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35개국 60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파리 에어쇼, 판보로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항공방산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퀀텀에어로는 쉴드AI와 기술 협력으로 개발 중인 AI 기반 위성통신형 브이뱃(V-BAT) 수직이착륙 무인기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브이뱃은 AI 자율비행 기술이 탑재된 수직이착륙 무인기로, 위성통신을 통해 원거리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퀀텀에어로는 실제 전장을 구현한 AI 전투체계 디오라마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자율항공체계가 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줘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퀀텀에어로는 쉴드AI의 한국 독점 기술 파트너로, 하이브마인드 엔터프라이즈(Hivemind Enterprise) 등 최신 AI 자율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방산 대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과 공동연구 및 실증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퀀텀에어로 전동근 이사회 의장은 “쉴드AI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으로 대한민국의 자율무인기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국내 대기업이 함께하는 개방형 기술 협력으로 우리 군의 전투력 향상과 방산 AI 주권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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