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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한국 국민이 매우 기뻐할 발표할 것”… 국내 기업과 AI 협력 강화 예고

엔비디아 CEO "한국 국민이 매우 기뻐할 발표할 것"… 국내 기업과 AI 협력 강화 예고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엔비디아(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중요한 파트너십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번 발표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한국 정부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타임즈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황 CEO는 화요일 워싱턴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LG, 네이버 등 주요 한국 기업 간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삼성, SK, 현대차, LG, 네이버 등 한국 생태계 전반을 보면 이들 기업 모두 나와 깊은 친분이 있고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국민들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가 매우 기뻐할 발표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황 CEO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삼성과 현대차와 “여러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인공지능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이를 “AI 팩토리(AI factories)”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협력은 AI와 반도체 산업에서 엔비디아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APEC CEO 서밋에서 연설하고 수요일 경주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만날 예정인 시점에 이뤄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논의와 발표가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한국 간 협력 확대의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CEO의 발언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전략과 아시아 기술 생태계 전반에 걸친 강력한 동맹 구축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급속도로 진화하는 AI 분야에서 엔비디아를 최전선에 위치시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이코노타임즈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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