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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만 유튜버 조코딩, 연봉 4천 받고 수익 나누는 ‘1인 창업가’ 채용 나서

68만 유튜버 조코딩, 연봉 4천 받고 수익 나누는 '1인 창업가' 채용 나서
이미지 출처: 조코딩

68만 구독자를 보유한 IT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코딩(조동근)이 AI 시대 1인 창업가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조코딩은 지난달 26일(한국 시각)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1인 창업가 지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자에게 연봉 4,000만 원을 기본으로 지급하면서,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수익은 일정 부분 나눠 갖는 방식이다. 수익을 내지 못해도 생계가 보장되는 구조다. 국내외에서 1인 창업자에게 연봉까지 지급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조코딩은 이번 채용을 통해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출시, 수익화,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1인 프로덕트 팀’을 찾고 있다. 기본 연봉 4,000만 원에 프로젝트 순이익의 10%를 매달 현금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월 순이익 5억 원 달성 시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비용 산정 시 인건비는 제외된다.

회사 측은 AI 발전으로 혼자서도 거대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됐지만, 나홀로 창업의 실패율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창업 기업 3곳 중 2곳이 5년 안에 실패하고 개인사업자의 75%는 월 소득 100만 원 미만이라는 통계를 들며, 안정적인 급여와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1인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처했다.

지원 자격으로는 서비스 전체 사이클을 주도한 경험, 클로드(Claude)나 커서(Cursor) 등 AI 도구 활용 능력, 기술적 완성도보다 시장성과 수익화를 우선하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제시했다. 최신 맥북 프로, AI 구독료, 서버비, 마케팅비 등 인프라를 전액 지원하며, 68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빅테크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근무지는 서울 마포구이며, 유연 근무 및 재택 근무를 협의할 수 있다. 채용은 상시로 진행되며 깃허브(Github) 링크 등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해당 기사에 인용한 채용 공고는 조코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조코딩




68만 유튜버 조코딩, 연봉 4천 받고 수익 나누는 ‘1인 창업가’ 채용 나서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