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AI 뉴스 브리핑] 엘리스그룹-현대차, 제조 현장 이미지 AI 솔루션 개발 외

▪️ 엘리스그룹-현대차, 제조 현장 이미지 AI 솔루션 개발

엘리스그룹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충돌 시험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검색·관리하는 제조 현장 특화 이미지 AI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수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류·검색 모델을 개발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델을 학습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였다. 공인 기관의 충돌 시험 데이터로 학습한 맞춤형 AI 모델은 60여 종류의 시험 이미지를 98% 이상 정확도로 분류한다. 사용자가 사진에서 손상 부위나 특정 부품을 마우스로 선택하면 비슷한 이미지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 충북대-구루미, 국내 유일 양자컴퓨터 교육 개방

충북대학교 충북양자연구센터와 AI 교육 플랫폼 기업 구루미가 ‘클라우드 기반 충북 퀀텀AI 스쿨’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2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초전도 큐빗 양자컴퓨터를 교육용으로 개방하고, 초·중·고생부터 대학생, 산업체 연구자까지 시간적·지리적 제약 없이 퀀텀 컴퓨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2차년도에는 실제 양자컴퓨터 연동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퀀텀 컴퓨팅과 AI 기술의 융합 학습 환경을 제공해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KESSIA,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364팀 참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2003년부터 2만8000여 명의 인력을 발굴 및 양성한 이번 대회에는 총 364개 팀이 참가했으며 29개 팀이 수상했다. 자유공모, 스마트 가전, 자동차/모빌리티, 산학 프로젝트, 퓨처 디자이너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LG전자, 현대자동차, MDS테크, 퓨너스, 슈퍼트랙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후원하고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 앤커, 최대 300W 초고출력 보조배터리 출시

글로벌 전자기기 브랜드 앤커가 프리미엄 충전제품 라인업 ‘앤커 프라임’의 신제품 3종을 12월 17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프라임 파워뱅크 20,100mAh 220W 보조배터리’, ‘프라임 파워뱅크 26,250mAh 300W 보조배터리’,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150W’로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이 대폭 향상되고 무게와 부피는 줄어들었다. 보조배터리 2종은 최대 3대 기기 동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독자 기술 ActiveShield 4.0을 통해 1일 천만 회 이상 온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12월 17일 네이버 핫IT슈 라이브 방송에서 특별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 왓띵, 위젯 조합 아이패드 다이어리로 펀딩 성공

아이패드 기반 맞춤형 위젯 다이어리 ‘왓띵’이 텀블벅 펀딩에서 목표 대비 5153%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주식회사 하는중이 개발한 왓띵은 투두 리스트, 뽀모도로 타이머, 월간 캘린더 등 생산성 기능을 위젯 형태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조합해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노션, 유튜브, 구글맵 등 외부 생산성 도구도 다이어리 안에서 직접 연동할 수 있다. 12월 24일까지 텀블벅 펀딩 참여자에게 모든 기능과 향후 업데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평생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미지 출처: 엘리스그룹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