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직접 발굴한 ‘제미나이(Gemini) 베스트 활용 사례 12선’을 공개했다. 구글은 지난 4일(한국 시각) 수료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활용 사례는 340여 명의 앰배서더가 캠퍼스에서 제미나이를 알리며 찾아낸 125개 사례 중 가장 유용한 12가지를 엄선한 것이다. 학업, 진로, 일상, 취미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학업 분야에서는 제미나이 캔버스(Gemini Canvas)의 인포그래픽 기능으로 발표 슬라이드를 빠르게 제작하거나,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로 애니메이션 명대사를 통해 외국어 회화를 연습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일상 분야에서는 나노 바나나(Nano Banana)로 반려견 사진에 의상을 합성해 콘셉트 포토를 만들거나, 반려동물 특징을 살린 인형 키링을 제작하는 활용법이 있다.
취미 분야가 가장 다양하다. 제미나이 라이브로 박물관 문화재를 비추면 즉시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제미나이 캔버스로 여행 일정부터 맛집, 가계부, 쇼핑 체크리스트까지 담긴 여행 계획서를 만들 수 있다. 나노 바나나를 활용하면 여행지 사진으로 우표 스티커를 디자인하거나, 기분과 음악에 맞춘 SNS 플레이어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다. 최애 캐릭터를 브릭 형태로 구현하거나 얼굴 이미지로 봉제인형 키링을 만드는 방법도 포함됐다.
앰배서더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팀제미나이’로 활동하며 제미나이 기능 체험 워크숍을 진행하고,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 대학생 1년 무료 혜택을 알렸다. 구글은 11월 말 제미나이 3(Gemini 3)와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를 연이어 공개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활용법 12선은 구글 코리아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코리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