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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C’ AI 에이전트 공개… AI가 매일 아침 ‘오늘의 일정’ 메일로 보내준다

구글, 'CC' AI 에이전트 공개… AI가 매일 아침 ‘오늘의 일정’ 메일로 보내준다
이미지 출처: 구글 블로그

구글 랩스(Google Labs)가 일상 생산성 향상을 돕는 실험적 AI 에이전트 ‘CC’를 공개했다.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구축된 CC는 사용자의 일정 관리와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6일(현지 시각) 구글 랩스 블로그에 따르면, CC는 지메일(Gmail),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및 웹과 연동해 사용자의 하루를 파악한다. 매일 아침 ‘오늘의 일정(Your Day Ahead)’ 브리핑을 이메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 브리핑은 사용자의 일정, 주요 업무, 업데이트 사항을 하나의 명확한 요약본으로 제공한다. 청구서 납부나 약속 준비 등 다음에 해야 할 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CC는 필요시 이메일 초안과 캘린더 링크도 미리 준비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사용자는 이메일 답장이나 직접 메시지를 통해 CC에 맞춤 요청을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가르치거나 아이디어와 할 일 목록을 기억하도록 지시하는 식이다.

CC는 초기 단계의 랩스 실험 프로젝트로, 오늘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18세 이상 구글 개인 계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시작했다. 현재는 구글 AI 울트라(Google AI Ultra)와 유료 구독자부터 제공되며, 웹사이트에서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구글은 CC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술의 실용적 활용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향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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