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AI 뉴스 브리핑] 마음AI, 남원시에 로봇개 공공안전 실증 추진 외

▪️ 멋쟁이사자처럼-루트임팩트, AI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료

멋쟁이사자처럼과 루트임팩트가 공동 주최한 ‘AI 창업 육성 프로그램’의 최종 무대인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는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 87팀이 참여해 AI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선발됐다. 대상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AI 점자 지팡이와 점자 스티커 출력기를 선보인 ‘가이드’ 팀이 차지했으며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유튜브 하이라이트 쇼츠 자동 생성 AI ‘알파컷’ 팀이, 우수상은 AI 증거 수집 자동화 솔루션 ‘PDF 드림’의 ‘저스티즈’ 팀이 수상했다. 총 2,4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멋쟁이사자처럼은 향후에도 AI 교육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 부산벤처기업협회, AI 역량강화 사업 목표 124.8% 달성

부산벤처기업협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한 ‘2025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목표 대비 124.8% 달성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본 사업은 리더·재직자·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목표 인원 210명 대비 266명이 참여해 262명이 수료했다. 특히 재직자과정은 목표 150명 대비 181명이 수료하며 높은 참여도를 나타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AI 기반 의사결정, 현장 적용 사례 중심으로 설계됐다. 수료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음AI, 남원시에 로봇개 공공안전 실증 추진

전북 남원시가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회원사 마음AI의 4족 보행 정찰·순찰 로봇을 투입해 공공안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본 사업은 기술 도입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책임 기준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실증 과제로 설계됐다. 주요 활용 분야는 농촌 마을 고령층 안전사고 예방 순찰, 문화재 야간 경비, 사회적 약자 안심동행 지원 등 3가지다. 마음AI는 온디바이스 AI 모듈을 탑재한 자율 경비 로봇 ‘SORA’를 통해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에서 즉각 인지·판단·행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남원시는 촬영 범위 최소화, 저장·보관기간, 열람 권한, 책임 구분 등을 실증 과정에서 구체화해 지자체 확산 적용 가능한 운영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마음AI